우리 노아는 공감능력이 무척이나 뛰어난 것 같다.
책을 읽다가 주인공이 "엄마, 으앙~~~"하고 우는 장면이 나오면
자기도 입을 삐죽삐죽 내밀다가 금새 눈물이 뚝뚝 떨어진다.
오늘은 손톱을 깎이느라고 뿡뿡이 VOD를 틀어줬는데..
아기사자가 여기 저기서 구박을 받다가, 그물에 걸려 사냥꾼에게 잡혀가는 장면을 보고는
갑자기 "으아아아아아앙~"하고 울음을 터뜨린다.
보여주면서도 설마, 설마.. 했는데. 완젼 당황..
손톱이고 뭐고 우는 거 얼른 안아서 달래주고,
"사자 괜찮아, 그물에서 탈출해서 이제 괜찮아졌어."라고 위로해주어도
좀처럼 그치지를 않고, 한참을 울더라..;;;
우리 노아 어떡해.. 너무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애. (고슴도치 엄마?! ㅋ)
앞으로 더 민감하게 반응해주고, 사랑해주어야지.
우리 노아 사랑해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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